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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방 셀프인테리어- 안방등 교체하기, 천장조명 셀프 교체방법(+까사라이트)

5년간 고수해오던 등을 교체했어요.

내츄럴,모던으로 꾸민 부부방에

유일한 신혼의 잔재

연보라색 등!

당시 비비드한 연두색 벽지와 보색대비로 아주 상큼한 느낌이였으나

지금은 때도타고 지금 안방에 살짝 사이즈가 큰감도 없잖아 있고

일단 컬라가 살짝 걸립니다.

기본적으로 안방은 조금 얌전한 스탈이 좋고 기존 등 디자인이 좋았는데

마침 까사라이트에서도 같은 형태로 추천을 해주셨어요.

그래서 도착한 유키노 4등 안방등이에요.

유키노가 일본말로 꽃눈이라이라는 뜻이더라구요 이름도 잘 어울리는것같아요

전구도 전구색과 주광색 두가지로 다른 분위기를 낼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보내주셨네요.

기존 등이랑 거의 같아 설치는 쉽게 했어요

제일먼저 두꺼비집을 내리시던 확실한 전기차단!!!

이게 제일 중요합니다.

먼저 천장에 붙이는 원형후렌치에서

나사로 돌려 고정쇠를 분리해낸뒤

기존 안방들을 제거하고 남은 전선을 고정쇠 가운데에 통과시켜서

피스로 고정해줍니다.

그리고 동봉된 스틸선

한쪽은 스토퍼가 끼워져 있지요

없는 쪽을 조명 갓에 있는 선 구멍으로 통과시켜서

쭉빼면 스토퍼에 딱 걸려 고정이 되요.

요렇게 중심을 잡아 길이조정을 할수 있답니다.

천장에 달 원형 후렌치의 철선이 들어가는 부분 작은 쇠조각을 누르면

넣은 철선길이가 조절되고

누르지 않음 물려서 조절은 쉬이 할수 있어요.

가운데에는 전구 연결선을 통과시키구요.

천장 조명선과 클립으로 연결해주고

후렌치를 고정쇠와 나사로 연결시켜줍니다.

거의 설치가 다 되었네요.

유리를 넣고 고정할수 있는 나사는 일단 빼두고

전구색(노란색)이든 주광색(하얀색)이든 원하시는 느낌으로

끼워줍니다.

마지막으로 유리까지 고정해주면 끝

유리는 위험해서 설치하는 사진은 패쓰~

몇번해보니 조명설치 진짜 별거 아니에요. ㅎㅎㅎ

이쁘게 환하게 잘 달렸네요.

방 분위기랑 잘어울립니다.

그리고 전에 조명은 철선이 짧게 조절이 안되서

자꾸 부딪혔는데 요건 짧게도 되니 간섭이 안일어나서 넘 편하네요

방이 넓지도 않은데 4등정도도 딱 적당하구요.

강화유리가 있어 눈부심도 없구요.

눈꽃이라는 이름의 유키노가 정말 잘 어울리는 이름같아요.

늘 조명이 안들어가게 찍으려고 노력하던 제가

이제 대놓고 조명을 주로 해서 찍어봤어요 ㅎㅎㅎ

북유럽 느낌 충만한걸요*^^*

이리봐도 저리봐도 맘에 쏙 듭니다.

4등이라도 20W 삼파장 4개라 밝아요.

주광색을 넣어본 모습이에요.

요건 전구색

살짝 노란느낌 보이시려나...

전 부부방은 무드도 중요하다 생각하기에

ㅋㅋㅋㅋㅋ

전구색으로 끼워서 일단은 사용중이에요.

이쁜 유키노 등은 까사라이트에서 만나보실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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